양천구 보건소, 이대목동병원 기초 역학조사 착수

박혜정 2017. 12.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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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관할 양천구 보건소가 17일 오후 기초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서울 양천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구 보건소 관계자와 경찰 등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에는 양천구 보건소 감염병팀 2명과 검사실 직원 1명, 질병관리본부 과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이날 오전 1시쯤 양천구 보건소에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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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관할 양천구 보건소가 17일 오후 기초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서울 양천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구 보건소 관계자와 경찰 등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를 대상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에는 양천구 보건소 감염병팀 2명과 검사실 직원 1명, 질병관리본부 과장, 경찰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이날 오전 1시쯤 양천구 보건소에 상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오후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순차적으로 심정지를 일으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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