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에 태풍 상륙..9명 사망·실종, 수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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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동부 지역에 16일 제26호 태풍 '카이탁'이 상륙해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이 강타한 비사야스 군도와 민다나오 섬 북부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현재 태풍 피해 지역에서는 7만7만천 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고 AFP 통신이 지방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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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동부 지역에 16일 제26호 태풍 '카이탁'이 상륙해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풍이 강타한 비사야스 군도와 민다나오 섬 북부에서 홍수와 산사태 등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가 끊기고 도로가 폐쇄됐으며 중동부 해안에서 선박들의 운항 중단으로 항구에 승객 1만1천여 명의 발이 묶였다.
현재 태풍 피해 지역에서는 7만7만천 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고 AFP 통신이 지방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전했다.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110㎞를 기록한 이번 태풍은 필리핀 중부에 비를 계속 쏟고 18일 서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유석조기자 (sj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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