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사건 브리핑 "이례적인 사건, 1차 감식 완료"

노한솔 기자 2017. 12.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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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측은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에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어오 "2017년 오후 5시 경 중환자실 4명 환아가 의료진의 심폐소생에 불구하고 사망했다. 관계 기관과 함께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례적인 사건으로 힘들어할 유가족분들께 사과드린다. 빠른 시일 안에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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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측은 신생아 4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건에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정혜원이 먼저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어제 발생한 4명의 아기들과 유가족, 전원조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보호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어오 "2017년 오후 5시 경 중환자실 4명 환아가 의료진의 심폐소생에 불구하고 사망했다. 관계 기관과 함께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례적인 사건으로 힘들어할 유가족분들께 사과드린다. 빠른 시일 안에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건 개요에 대해 브리핑했다. 12월 16일 오후 5시 40분 오후 9시 경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던 미숙아가 연이어 심정지했다. 첫 환아는 오후 5시 44분 심정지로 심폐소생 했으나, 8시 12분 후 사망했다. 잇따라 저녁 7시 13분, 9시, 9시 8분에 세 환아가 모두 사망했다. 관계자는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가 유발됐다.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대목동병원 홍보실장 김한수는 "사건 당시 사망 환아를 비롯해 총 16명이 중환자실에 재원하고 있었다. 퇴원할 수 있는 환아는 검사 후 퇴원조치했다. 지속적인 관리 필요한 8명의 환아는 전원 조치했다. 사망 환아는 영안실에서 1차 감식 완료한 뒤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른 시일 안에 사건을 규명하고 후속 조치,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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