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49재, 미사로 팬들과 함께 청담동 성당에서 조용히 집전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7. 12. 17. 10:52
지난 10월 사고로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배우 김주혁의 49재가 미사형태로 집전된다.
고인의 49재는 오늘(17일) 오후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 미사로 진행된다. 이날 미사에는 고인의 가족과 친지, 친구, 동료들이 참석하며 또한 사진에 미사 참석을 신청한 팬들 역시 함께 해 김주혁의 영면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故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멤버들 그리고 고인의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이유영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과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차분하게 가지려한다”면서 “김주혁 배우의 가족, 친지, 동료 그리고 사전에 참석을 신청해주신 팬들이 추모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미사는 비공개로 집전된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10월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고인의 사인에 대해 머리손상이라고 밝혔지만 갑자기 운전 중 이상이 생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경찰은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차량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조사를 의뢰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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