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아내 오서운, 알고보니.."현빈 맞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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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의 부인 오서운 씨가 과거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990년대 한국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때 그를 지켜준 건 바로 지금의 아내 오 씨다.
한편 오 씨는 현진영과 2013년 10월 결혼한 이후 수제화쇼핑몰 CEO로 변신, 월수입 1억의 매출을 올리며 대기업 간부급 연봉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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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
1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990년대 한국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가수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현진영은 20대 초반 수차례의 약물 파문 이후 슬럼프를 겪으며 불면증과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앓았다. 그때 그를 지켜준 건 바로 지금의 아내 오 씨다.
오 씨는 지난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영화 '신데렐라'에 출연했다. 특히 MBC '내 이름은 김산순'에서는 현빈의 맞선녀로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이후 배우는 접어야 했다. 우울증인 현진영을 지켜야 했기 때문.
오 씨는 "연기할 때가 저는 가장 좋았다. 행복했고. 그래서 그 외에는 다른 꿈을 생각 안 해봤다. 저희 남편 건강이 온전했으면 제가 나름대로 연기 생활을 충실하게 했을 거다. 그런데 그때 저희 남편도 불안하니까, 일을 하다 보면 계속 걱정되고 신경 쓰이고.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어린 마음에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이었는지 모르지만, 연기는 나중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씨는 현진영과 2013년 10월 결혼한 이후 수제화쇼핑몰 CEO로 변신, 월수입 1억의 매출을 올리며 대기업 간부급 연봉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00년에 처음 만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지내다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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