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현진영 아내 오서운, 과거 '김삼순' 출연 배우 "연기 포기"

뉴스엔 2017. 12.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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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아내 오서운이 배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현진영이 출연했다.

현진영은 90년대 한국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레전드 가수.

특히 오서운 씨는 과거 가수 얀의 '그래서 그대는' 뮤직비디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했던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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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현진영 아내 오서운이 배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12월 1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현진영이 출연했다. 현진영은 90년대 한국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레전드 가수. 하지만 20대 초반 수차례의 약물 파문으로 혹독한 슬럼프를 겪으며 불면증과 우울증, 공황장애까지 앓았다.

현진영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만난 사람이 지금의 아내 오서운 씨다. 5살 연하 아내는 18년째 한결같이 현진영의 곁을 지켜주고 있다.

특히 오서운 씨는 과거 가수 얀의 '그래서 그대는' 뮤직비디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했던 배우였다. 결혼과 함께 그는 연기자의 꿈을 접었다. 오랜 우울증으로 흔들리는 남편 곁에 있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서운 씨는 "연기할 때가 저는 가장 좋았다. 행복했고. 그래서 그 외에는 다른 꿈을 생각 안 해봤다. 저희 남편 건강이 온전했으면 제가 나름대로 연기 생활을 충실하게 했을 거다. 그런데 그때 저희 남편도 불안하니까, 일을 하다보면 계속 걱정되고 신경쓰이고.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 거다"면서도 "저는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했다. 어린 마음에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이었는지 모르지만, 연기는 나중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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