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플라잉카' 내년 출시..가격 1억3000만원

안호균 2017. 12. 17.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가 내년 출시된다.

가격은 12만 달러(약 1억3000만원)로 책정됐다.

이 차량은 최대 1만3000피트(약 4㎞) 높이로 비행할 수 있다.

스위치블레이드의 가격은 12만 달러이지만 미국법에 따라 이런 종류의 차량은 소유자가 51%를 조립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미국 오레곤주의 자동차 업체 '샘슨 모터스(Samson Motors)'는 플라잉 스포츠카 '스위치블레이드'를 내년 봄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스위치블레이드는 항공기와 스포츠카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인승 3륜차다. 최대 1만3000피트(약 4㎞) 높이로 비행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지상에서 시속 160㎞, 하늘에서 시속 320㎞다. 가격은 12만 달러로 책정됐다.(사진 출처 : Samson Motors)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세계 최초의 '플라잉카'가 내년 출시된다. 가격은 12만 달러(약 1억3000만원)로 책정됐다.

15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 오소리티(Motor Authority)'에 따르면 미국 오레곤주의 자동차 업체 '샘슨 모터스(Samson Motors)'는 항공기와 스포츠카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스위치블레이드'를 내년 봄 출시한다.

스위치블레이드는 접이식 날개와 꼬리날개를 갖고 있는 2인승 3륜 자동차다. 지상에서는 5.2m, 하늘에서는 6.2m 길이다.

이 차량은 최대 1만3000피트(약 4㎞) 높이로 비행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지상에서 시속 160㎞, 하늘에서 시속 320㎞다.

1.6리터 액체냉각 방식 V4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출력은 190마력(bhp)이다. 113리터의 연료로 450마일(약 724㎞)을 운행할 수 있다.

하지만 수직이착륙(VTOL) 기능은 없다. 이 때문에 비행을 하려면 도로에서 이륙할 수 없고 일반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뉴시스】 미국 오레곤주의 자동차 업체 '샘슨 모터스(Samson Motors)'는 플라잉 스포츠카 '스위치블레이드'를 내년 봄 출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스위치블레이드는 항공기와 스포츠카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인승 3륜차다. 최대 1만3000피트(약 4㎞) 높이로 비행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지상에서 시속 160㎞, 하늘에서 시속 320㎞다. 가격은 12만 달러로 책정됐다.(사진 출처 : Samson Motors)

샘슨모터스 관계자는 "공공 공항에서 스위츠블레이드를 이륙시켜 다른 공공 공항에서 착륙할 수 있다"며 "당신이 허가를 받았다면 개인 공항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위치블레이드의 가격은 12만 달러이지만 미국법에 따라 이런 종류의 차량은 소유자가 51%를 조립해야 한다. 샘슨모터스에 차량 조립을 신청하면 2만 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또 이 차량을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와 비행면허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