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인터뷰]손흥민 "맨시티전서 내 부족함을 느꼈다"(일문일답)

이건 입력 2017. 12. 17. 05:31 수정 2017. 12. 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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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토트넘은 그동안 3~4일씩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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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하드스타디움(영국 맨체스터)=이준혁 통신원]손흥민(토트넘)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선발출전했다. 12월 2일 왓포드전 이후 5번째 선발 출전이었다. 15일동안 5경기째였다. 체력적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손흥민만이 아니었다.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체력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분전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맨시티를 상대로 쉽게 골을 내주면 어렵다. 다들 좋은 선수들이다. 경기에서 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아쉬워했다.

토트넘은 그동안 3~4일씩 경기를 가졌다. 이제 다음번 경기인 번리전까지는 일주일을 쉰다. 손흥민은 "심리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지쳤다. 이제 잘 쉬어야 한다. 부족한 점을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잘 살려서 번리전에서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맨시티를 상대로 세트피스나 그렇게 쉽게 골을 주면(어렵다) 퀄러티있는 선수들이다. 아쉽다고 생각한다. 경기에서는 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맨시티를 상대해보니

▶잘하는 팀인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평가할 수 있는 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워낙 좋은 팀이다. 저희가 할 것을 잘해야 할 것이다. 저도 오늘 경기에서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다.

-번리전까지 일주일 준비할 시간이 있다.

▶마인드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지쳤다. 그런 부분을 많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쉬어야 한다. 부족한 점을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다. 잘 살린다면 번리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

-경기 후 카일 워커와 인사를 나누던데

▶오랜만에 얼굴 봤다 .토트넘에서부터 친하게 지낸 선수다. 경기 할 때는 적이지만 경기 끝나면 친한 친구다. 인사 정도만 했다. 저도 많이 기분이 안 좋아서 인사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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