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국이 전기차 지원합니까?" 현대차 방문..잠시 뒤 귀국

입력 2017. 12.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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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어려움을 겪은 현대자동차 제5공장도 방문했습니다. "중국이 전기차를 지원하는지" 등 힘든 시간을 보낸 우리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했습니다. 이 소식은 충칭에서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꽃다발과 박수로 환영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방명록에 '여러분은 대한민국과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합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적습니다.

사드 갈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현대자동차 제5공장 생산라인의 현황을 점검하고,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중국 정부가 전기차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합니까? (여러가지 세제 혜택이나 보조금이나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직원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격려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앞으로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중국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충칭에 진출한 10개 협력사와 간담회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도 당부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 서명이 들어간 시계도 선물했습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충칭) - "문재인 대통령은 3박4일간의 첫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잠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충칭에서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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