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앞바다 등 풍랑경보 대치..어선출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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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제주항 3.5m, 김녕 3.2m, 협재 2.8m, 마라도 3.8m, 추자도 3.3m 높이의 파고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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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앞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제주항 3.5m, 김녕 3.2m, 협재 2.8m, 마라도 3.8m, 추자도 3.3m 높이의 파고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3시 현재 산지의 지점별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30㎝, 진달래밭 23㎝, 어리목 10.5㎝ 등이다.
17일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5∼10㎝의 눈이 내리고,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는 5∼10㎜의 비 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한 제주도 산지와 북·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산간 이상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더욱 낮춰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본부는 풍랑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어선출항금지, 해안가 낚시객의 대피 등을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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