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한파 맹위, 서울 영하 11도..서해안 대설

이영현 입력 2017. 12.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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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이 풀리면 좋으련만 오히려 한파 기세가 강해졌습니다.

밤사이 한기가 추가로 밀려들면서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철원 영하 17도, 대구 영하 7도가 되겠고 칼바람까지 불겠는데요.

낮에도 영하권 추위 이어집니다.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대전과 전주 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보온에 보다 신경 써서 한랭질환 예방해야겠습니다.

전남서해안으로는 강한 눈구름이 들어왔습니다.

영광 등 일부지역은 벌써 5cm 안팎의 눈이 쌓였는데요.

눈은 그 밖의 호남과 충청, 제주도로 확대돼 내일 아침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호남서해안과 제주산간으로 15cm에 달하는 큰 눈이 예상되고, 충남과 호남내륙에 8cm, 충북에는 1~3cm가 내려 쌓이겠습니다.

시설물 사고 없도록 대비하시고, 빙판길도 조심하시기바랍니다.

낮 동안 전국 대체로 맑습니다.

밤부터는 중부 서해안에서 또 눈이 시작되겠는데요.

요즘 눈소식 매우 잦지만 동쪽지방에는 거의 내리지 않아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중부와 남부내륙에 눈이 오겠고, 기온 일시 올라가겠습니다.

주 후반 부터는 예년 겨울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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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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