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출신 스와잭, 메츠와 2년 1400만 달러 계약
배영은 2017. 12. 16. 17:31
[일간스포츠 배영은]
두산 전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32)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뉴욕 메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스와잭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 공식적으로 메츠 선수가 됐다.
스포츠 전문매체 '팬래그 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스와잭은 2년간 계약금 100만 달러에 연봉 1300만 달러(2018년 500만 달러, 2019년 800만 달러)를 받는다.
스와잭은 2009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뒤 클리블랜드,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에 몸 담았다. 2015시즌 도중 두산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돼 KBO 리그에서 뛰었지만 재계약은 하지 못했다.
올해는 화이트삭스와 밀워키에서 70경기에 나서 77⅓이닝을 던져 6승 4패 2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으로 활약했다.
배영은 기자
▶ 롯데 듀브론트, 메디컬 테스트 통과…등번호 26번
▶ ‘전북 콤비’ 김신욱-이재성, 한일전을 부탁해
▶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 평창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
▶ 북한 여자축구, 동아시아 최강 재확인
▶ 허프, LG 떠나며 직접 작별인사 “소중한 추억 간직하겠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IL 앤더슨, 2년 계약에 합의..총액 1175만 달러
- '201cm' MIN 톤킨, 日 니혼햄과 계약..2년·210만 달러
- 로사리오, 日 한신과 2년 최대 750만달러 계약 합의
- '오승환 FA' STL, 그레거슨과 계약..2년 총액 1100만 달러
- "1년 더 함께"..kt, 피어밴드와 105만 달러 재계약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