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메인다"며 대통령이 충칭에서 보낸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행한 기자단이 전한 바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이 말이 참 반가웠나 봅니다.
문 대통령은 다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이정환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충칭 청사에서 광복을 기뻐하며 조국으로 돌아가기 20일 전 찍은 기념사진이다. |
ⓒ 연합뉴스 |
▲ (충칭<중국>=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 (충칭<중국>=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
ⓒ 연합뉴스 |
▲ 김구 선생 흉상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김구 선생의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 김구 선생 침대 만져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김구 선생이 사용하던 침대를 만져보고 있다. |
ⓒ 연합뉴스 |
▲ (충칭<중국>=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책상과 침대가 놓여 있는 김구 선생 집무실을 둘러보다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 |
ⓒ 연합뉴스 |
▲ (충칭<중국>=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의 뿌리입니다. 우리의 정신입니다".
▲ 충칭 임시정부 청사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방명록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작성한 방명록.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의 뿌리입니다. 우리의 정신입니다."라고 적었다. |
ⓒ 연합뉴스 |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이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건국으로, 건국의 시작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9년은 3.1 운동 100주년이면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고, 그것은 곧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됩니다. 건국 100주년이 되도록 우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제대로 기념하고 기리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여기 와서 보니 가슴이 메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해야 나라도 미래가 있다"고 경고했고, 또한 "2019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 100주년의 정신을 제대로 살려내는 것이 국격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 (충칭<중국>=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인사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광복 시기 가장 안타까웠던 일이 우리 임시정부가 대표성을 갖고 귀국하지 못하고, 개인 자격으로 중국을 통해 귀국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해방 정국에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을 이끌지 못했다는 점이 우리로선 한스러운 부분입니다."
대통령은 "모든 힘을 다 해 조기에 임시정부 기념관이 국내에서 지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활짝 웃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중국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다과회를 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 (충칭<중국>=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전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김자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장 등 독립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연합뉴스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