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 'Youthquake'..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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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유스퀘이크(youthquake)'를 뽑았다.
이밖에도 옥스퍼드 사전이 은 올해의 단어에는 소셜미디어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나 알고 보니 유쾌하지 못한 과거를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밀크쉐이크 덕(milkshake duck)', 자신의 관습적이고 보수적인 시각과 상충하는 진보적 사고방식에 쉽게 화를 내는 남성을 비꼬아 표현한 '브로플레이크(broflak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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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로 ‘유스퀘이크(youthquake)’를 뽑았다.
‘유스퀘이크(youthquake)’는 ‘젊음(youth)’과 ‘지진(earthquake)’의 합성어로 젊은이들의 행동과영향력에서 발생하는 중대한 문화적·정치적·사회적 변화를 의미한다.
옥스포드 사전 측은 “유스퀘이크의 사용량이 1년 사이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각종 구어와 문어에서 매달 약 1억5000만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스퀘이크'는 새로 생긴 단어는 아니다. 1960년대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 다이애나 브릴랜드가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청년 문화를 묘사하며 처음 사용했다. 지난 6월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젊은층으로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지지를 받은 현상을 표현할 때 해당 단어의 사용이 정점을 찍었다.
이밖에도 옥스퍼드 사전이 은 올해의 단어에는 소셜미디어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나 알고 보니 유쾌하지 못한 과거를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밀크쉐이크 덕(milkshake duck)’, 자신의 관습적이고 보수적인 시각과 상충하는 진보적 사고방식에 쉽게 화를 내는 남성을 비꼬아 표현한 ‘브로플레이크(broflake)’ 등이 있다.
한편 옥스퍼드 사전은 2004년부터 매년 올해의 단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옥스퍼드 사전은 사실·진실보다 감정 호소가 사회에서 더 잘 통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포스트 트루스(Post-truth·탈진실)’로 선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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