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지연, 내년 1월 저스틴 키시와 플라이급 경기

이교덕 기자 입력 2017. 12. 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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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2호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28, MOB)이 새해 UFC 첫 승에 도전한다.

내년 1월 28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7에서 저스틴 키시(29, 러시아)와 플라이급으로 대결한다.

김지연은 6승 2무 1패 전적을 주로 밴텀급(135파운드·61.23kg)에서 쌓았다.

김지연도 키시를 잡고 이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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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연은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려 옥타곤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12호 파이터 '불주먹' 김지연(28, MOB)이 새해 UFC 첫 승에 도전한다.

내년 1월 28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7에서 저스틴 키시(29, 러시아)와 플라이급으로 대결한다.

김지연은 지난 6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가졌다. 루시 푸딜로바에게 판정패한 뒤, 전열을 가다듬고 7개월 만에 옥타곤에 다시 오른다.

김지연은 6승 2무 1패 전적을 주로 밴텀급(135파운드·61.23kg)에서 쌓았다. 플라이급(125파운드·56.70kg)까지 내리는 건 이번이 처음.

UFC 여성 플라이급은 최근 신설됐다. 지난 2일 TUF 26 피날레 결승전에서 리코 몬타뇨가 우승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발렌티나 셰브첸코 등 밴텀급에서 내려온 강자들, 페이지 밴잰트 등 스트로급에서 올라온 강자들이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노린다.

김지연도 키시를 잡고 이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 목표다.

복싱과 킥복싱 출신인 김지연과 마찬가지로 키시도 타격가 출신이다. 킥복싱 전적 20전 18승 2패를 쌓았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6승 1패다. 지난 6월 UFC 파이트 나이트 112에서 펠리스 헤릭에게 판정으로 져 종합격투기 첫 쓴잔을 마셨다.

키시는 이 경기에서 리어네이키드초크를 빠져나오다가 힘을 너무 많이 줘(?) 괄약근이 풀린 사건으로 유명해졌다.

케이지 바닥에 설사를 지렸지만 "그럴 수도 있지 않냐"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 눈길을 모았다.

UFC 온 폭스 27의 메인이벤트는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와 데릭 브런슨의 미들급 경기다. 오빈스 생프루와 일리르 라티피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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