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혁·박세영, 본격 멜로 시작..양봉집서 재회

‘돈꽃’ 장혁은 박세영에게 진실을 털어놓을까?

MBC주말특별기획 ‘돈꽃’은 16일 오후 방송되는 주인공 장혁(강필주 역)과 박세영(나모현 역)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분위기는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경은 강필주가 어린 시절을 보낸 양봉집으로 장혁이 제사상 앞에 앉아있고 박세영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장혁을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의 분위기는 애달프다 장혁은 쓸쓸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박세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주 ‘돈꽃’에서는 강필주와 나모현의 새로운 시작이 암시됐다. 남편 장부천(장승조 역)의 외도 사실을 알게되며 그 충격으로 유산했다.

나모현은 장부천과 함께 내연녀 윤서원(한소희 분)의 아이를 키우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남편과의 관계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돈꽃’ 관계자는 “장혁과 박세영의 연기력과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으며 스펙터클한 전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돈꽃’은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드라마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