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잃은 기자들, 청와대-해외수행 기자단 폐지 청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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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자단 폐지 청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1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 기자단, 해외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에 따라 청와대에 상주하는 기자단을 최소화하고 해외 순방시 수행기자단 제도를 폐지해달라고 청원했다.
당시에도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 기자단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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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청와대 기자단 폐지 청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1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 기자단, 해외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글을 올린 청원인은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이번 중국 국빈 방문에서 수행 기자단이 보여준 행태는 현재 청와대의 지향점과 노력을 따르기에 역부족이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 청원인은 " 대한민국의 언론은, 그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채 스스로를 권력화하고 펜을 칼처럼 휘두르는 구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과 소통하려는 청와대의 새로운 시도조차 가이드 라인 운운하며 자신들이 쥐고 흔들고자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젠 해외에서조차 국내에서 하던 그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기본적인 에티켓이나 시스템에 조차 적응하지 못해 추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한중외교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현지의 통제를 무시하다 사고를 만들고 그것을 또 다시 왜곡하고 때로는 확대해석하며 혹세무민하는 기사들을 양산하여 외교를 망치고 국익에 반하는 이적 행위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원인은 이에 따라 청와대에 상주하는 기자단을 최소화하고 해외 순방시 수행기자단 제도를 폐지해달라고 청원했다.
앞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진행하는 페이스북 생중계 등에 항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당시에도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와대 기자단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한편 해당 청원은 글이 올라온지 이틀째인 16일 오전 1만5천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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