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산업생산, 석 달째 증가..11월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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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1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2%(계절조정)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산업생산 증가의 상당 부분은 허리케인으로 충격을 받았던 원유나 가스 시추 재개에 힘입었다.
연준은 지난 10월의 산업생산은 당초 0.9% 증가에서 1.2%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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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의 산업생산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1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2%(계절조정)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산업생산 증가의 상당 부분은 허리케인으로 충격을 받았던 원유나 가스 시추 재개에 힘입었다.
광산 부문이 2%, 제조업이 0.2% 각각 증가했다. 전기·수도·가스 등 유틸리티 부문은 1.9% 하락했다.
지난 12개월간의 산업생산은 3.4% 늘어났다.
연준은 지난 10월의 산업생산은 당초 0.9% 증가에서 1.2%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0.4% 증가한 바 있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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