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팀은 공격 축구한다' 펩, 무리뉴 겨냥?

골닷컴 2017. 12. 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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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첼시와 토트넘의 공격 축구를 칭찬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적인 축구를 간접적으로 깎아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과 첼시의 플레이 스타일을 칭찬하며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무리뉴 감독의 맨유를 간접적으로 깎아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첼시 같은 최고의 팀들은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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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첼시와 토트넘의 공격 축구를 칭찬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적인 축구를 간접적으로 깎아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와의 승점 차이가 무려 11점 차이다. 맨시티는 현재까지 16승 1무를 거뒀다.

맨시티는 오는 토요일(현지시각) 토트넘 핫스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맨시티가 토트넘을 이긴다면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무려 21점까지 벌어질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과 첼시의 플레이 스타일을 칭찬하며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무리뉴 감독의 맨유를 간접적으로 깎아내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첼시 같은 최고의 팀들은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상대가 플레이하기를 원치 않으며, 그들 스스로의 경기를 만들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스완지와 경기를 치른 3일 후 토트넘과 경기를 갖는 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후 우리는 카라바오 컵에서 레스터 시티를 만난다. 회복할 시간이 많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토트넘을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보여줬던 경기력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EPL 17경기에서 52골을 기록했다. 또한 경기력 측면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위에 올라있음에도 수비적인 경기 스타일 때문에 일각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맨시티와 토트넘의 EPL 18라운드 경기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각) 맨시티의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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