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 日서 영화감독 된다..다음달 공개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2. 15. 16:44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일본에서 영화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강지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Keep Challenging, 별에 소원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지영은 영화 촬영분을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이날 "강지영이 영화 감독에 도전했다. 3화 연작 영화 '별에 소원을'의 제 1화 '혼자가 없도록 1일'의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지영의 영화 감독 데뷔는 그가 이전부터 꾸준히 취미로 영상을 촬영해왔다는 것을 눈여겨 본 제작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강지영은 '혼자가 없도록 1일'의 콘티 작성부터 컷 분할은 물론 촬영장소 헌팅, 의상, 미술, 연기지도 등까지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의 첫 연출작 '혼자가 없도록 1일'은 내년 1월 11일 동영상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된다.
강지영은 지난 2008년 카라로 데뷔해 2014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일본에서 가수 겸 배우 지영(知英)으로 줄곧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최근 미드 '오펀블랙'을 리메이크한 '오펀블랙-일곱개의 유전자'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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