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내년 KBS 상반기→하반기 편성 연기

장아름 기자 입력 2017. 12. 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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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편성이 연기됐다.

15일 뉴스1 취재 결과,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내년 하반기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시즌1이 17.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KBS 측은 당시 "편성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측 역시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KBS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현재로서는 7월말에서 8월초 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는 시즌1에 이어 배우 박신양이 출연한다. 연출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과 '변혁의 사랑'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맡는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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