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 수난 시대 도래, 살벌한 박현숙 눈빛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도지원의 수난 시대가 도래했다.
SBS 토요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 제작진은 “라라(도지원)가 고통과 시련의 시기를 겪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라라는 앞서 신동우(연정훈) 감독에게 사랑 고백을 받고 크게 당황했다. 존경의 마음으로 바라봤던 그에게 고백을 받자 설레는 마음도 잠시, 라라는 이성적으로 도저히 그 마음을 받을 수 없다며 손사래치면서 거절 의사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신동우 감독이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가 ‘라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 감독의 고모 화임(박현숙)과 라라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화임은 분노와 경멸의 눈초리로 라라를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그 자리에 라라의 딸인 하도나(정유미)도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화임이 의도적으로 딸 앞에서 라라에게 폭언과 망신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라라의 아킬레스인 딸 하도나가 엄마의 파격적인 스캔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도나가 라라를 친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는 라라가 결혼 전 유부남인 자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을 낳았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크다.
여기에 이혼한지 얼마 안된 라라가 자신과 함께 일하는 신동우 감독과 특별한 관계라는 오해가 더해질 경우 얼마나 큰 실망을 가져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제작진은 “사랑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전남편 정영웅과 신동우 감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은 라라의 삼각 로맨스는 생각보다 주위 사람에게까지 파장이 클 예정이다. 조카만을 바라보고 살았던 화임이 미움의 대상인 라라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6일 저녁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SBS]
도지원|브라보 마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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