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의혹제보' 논란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직 사퇴

2017. 12.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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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징계를 원치 않지만,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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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직 사퇴한 박주원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DJ 비자금 제보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오른쪽)이 15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떠나고 있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DJ) 비자금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지목돼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15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징계를 원치 않지만, 조기에 사태를 매듭짓고자 하는 안철수 대표의 뜻을 충분히 이해해 스스로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8일 긴급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헌 당규에 따라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을 정지하고 최고위원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는 내용의 비상징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은 이날 당무위원회를 열어 박 최고위원의 당원권 정지 등 징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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