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선양총영사관·선양한국인(상)회 등 올림픽 성공 협력

김정환 2017. 12.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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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국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선양지사,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 등 3개 기관(단체)은 15일 중국 선양에서 '2018평창-2022베이징·장자커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

평창올림픽 G-55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는 요녕성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 3성에서 2018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부터 2022년 중국 베이징·장자커우 올림픽까지 동계스포츠를 통해 한중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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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4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위원장과 중국 차이치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평창 2018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 체결보고 있다. 2017.12.1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주중국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선양지사,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 등 3개 기관(단체)은 15일 중국 선양에서 ‘2018평창-2022베이징·장자커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

평창올림픽 G-55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는 요녕성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 3성에서 2018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부터 2022년 중국 베이징·장자커우 올림픽까지 동계스포츠를 통해 한중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 동북 3성은 중국 동계 스포츠 요람으로 동계올림픽 대표선수 90% 이상이 이 지역 출신이다. 1996하얼빈, 2007장춘 동계아시안게임을 치러낸 중국 동계 스포츠 중심이다.

이 지역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층이 두터운 반면 올림픽 열기는 아직 부족한 상황으로 한국 교민 사회는 물론 조선족 동포 사회 대표들이 의지를 모으게 됐다.

특히 대한항공 등 올림픽 후원 기업은 물론 동북 3성 한국인(상)회, 조선족 기업 협의회 등 각계 각층 단체가 참여해 한중 문화 관광 및 경제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로 했다.

선언식에서 각 기관은 2018 평창 및 2022 베이징·장자커우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홍보 및 캠페인 활동과 대회 현장 응원 및 후원회 활동. 동계스포츠 청소년 육성과 한중 양국 청소년 교류 촉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용재 선양지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평창올림픽 참관객 유치 극대화는 물론 올림픽 이후까지도 중국 동북지방 동계스포츠 산업 수요를 활용한 쌍방향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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