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영입 준비? 맨유, 미키타리안과 결별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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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수트 외질(29, 아스널) 영입을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을 팔 것으로 보인다.
외질은 핵심 미드필더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미키타리안의 매각설이 외질의 맨유행을 더 부추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여전히 외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모리뉴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외질을 데려오기 위해 미키타리안을 내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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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수트 외질(29, 아스널) 영입을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을 팔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외질은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아스널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동행은 올 시즌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급 차이로 인한 재계약 협상 부진이 주된 원인. 자연스레 평소 그를 원했던 맨유,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했을 때 유력 행선지는 맨유다. 외질은 과거 레알 시절 현 맨유 사령탑인 모리뉴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복수 매체들은 그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올드 트래포드로 향할 거라고 전망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미키타리안의 매각설이 외질의 맨유행을 더 부추긴다. 두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 측면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여전히 외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모리뉴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외질을 데려오기 위해 미키타리안을 내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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