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영입 준비? 맨유, 미키타리안과 결별 수순

김진엽 입력 2017. 12. 15.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수트 외질(29, 아스널) 영입을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을 팔 것으로 보인다.

외질은 핵심 미드필더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미키타리안의 매각설이 외질의 맨유행을 더 부추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여전히 외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모리뉴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외질을 데려오기 위해 미키타리안을 내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수트 외질(29, 아스널) 영입을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28)을 팔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외질은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아스널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동행은 올 시즌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급 차이로 인한 재계약 협상 부진이 주된 원인. 자연스레 평소 그를 원했던 맨유,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했을 때 유력 행선지는 맨유다. 외질은 과거 레알 시절 현 맨유 사령탑인 모리뉴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복수 매체들은 그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올드 트래포드로 향할 거라고 전망했다.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미키타리안의 매각설이 외질의 맨유행을 더 부추긴다. 두 선수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 측면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포지션이 겹치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여전히 외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모리뉴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면 외질을 데려오기 위해 미키타리안을 내보낼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