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구테흐스 "北과의 전쟁 막을 회담 여건 조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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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커지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위협으로 인해 (북한과의)전쟁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할 오판과 잘못된 인식을 피하기 위해 회담을 위한 여건을 조성할 노력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말했다.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를 만난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유엔의 목표는 전쟁을 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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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계속 커지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위협으로 인해 (북한과의)전쟁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게 할 오판과 잘못된 인식을 피하기 위해 회담을 위한 여건을 조성할 노력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 말했다.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를 만난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유엔의 목표는 전쟁을 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누구나 상황이 통제불능이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잘못된 인식과 상황 처리가 우리를 전쟁에 빠트려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평화적 해결책을 찾는 것이 시급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는 또 지난주 북한을 방문한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 등 북한 관리들에게 ▲ 핵실험 및 미사일 시험발사를 금지시키는 것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의 모든 결의안들은 반드시 이행돼야만 하며 ▲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의미있는 대화 실현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으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15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참여하는 안보리 장관급 회의를 주재한다.
구테흐스는 북한에 대한 안보리의 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것을 포함해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단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crucial)고 말했다.
한편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은 교도(共同)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도발을 억제한다면 북한과의 대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최고 지도자와 만나는 것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어떤 목적이 있다면 만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 성과를 거둘 수만 있다면 언제 어디라도 갈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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