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강 올 겨울 첫 결빙..내일부터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이귀주 캐스터 입력 2017. 12. 15. 07: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맹추위가 계속되면서 오늘 새벽 한강에서는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지난 1946년 이후 71년 만에 가장 빨랐는데요.

출근길인 지금도 서울은 영하 7.4도로 어제보다는 기온이 4도가량 올랐지만 여전히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고비는 넘긴 셈이어서요.

한낮에는 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 낮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고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저녁부터는 곳곳에 눈도 내릴 텐데요.

먼저 경기 동부와 영서, 전북 내륙과 제주 산간에 최고 3cm,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경상 서부 내륙에 1cm 안팎입니다.

눈은 내일 아침이면 그치겠고요.

이후 주말 사이에는 충청과 호남지방에 또다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은 맑다가 차츰 북서 쪽에서 눈구름 떼가 유입되겠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씨 관리에도 계속해서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출근길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7.4도, 전주 영하 5.7도 대구도 영하 5.7도로 어제 아침보다는 약간 높은 상태인데요.

한낮에는 서울 2도, 전주와 대구, 전주 4도, 광주와 대구 6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사이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설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