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추위에 한강도 얼었다..71년 만에 가장 빨라

2017. 12. 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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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71년 만에 가장 일찍 얼었다.

기상청은 15일 새벽 한강에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특히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가장 일찍 한강이 얼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4번째 교각 사이 남북 방향 100m 구간에 결빙 현상이 나타나야 공식적으로 결빙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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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측된 한강 결빙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한강이 71년 만에 가장 일찍 얼었다.

기상청은 15일 새벽 한강에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겨울(올해 1월 26일)보다는 42일, 평년(1월 13일)보다는 29일 이른 수준이다.

특히 1946년 12월 12일 이후 71년 만에 가장 일찍 한강이 얼었다. 기상청은 한강대교 노량진 쪽 2번째∼4번째 교각 사이 남북 방향 100m 구간에 결빙 현상이 나타나야 공식적으로 결빙을 인정한다.

이날 아침 6시 현재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기준 서울의 기온은 -7.1도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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