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욕' 피아트 푼토, 유로앤캡 역사 상 최초의 별점 0점

김학수 입력 2017. 12. 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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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앤캡이 2017년 마지막 충돌 안전 테스트의 결과를 밝히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유로앤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은 다양한 차량들이 데뷔하며 많은 충돌시험을 하는 바쁜 해였다고 회고하며 마지막 시험에서 유로앤캡 역사 상 최초로 별점 0점의 차량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유로앤캡은 유로앤캡 역사 상 최초의 0점 차량이라며 피아트 푼토는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낙제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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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유로앤캡이 2017년 마지막 충돌 안전 테스트의 결과를 밝히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유로앤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은 다양한 차량들이 데뷔하며 많은 충돌시험을 하는 바쁜 해였다고 회고하며 마지막 시험에서 유로앤캡 역사 상 최초로 별점 0점의 차량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별점 0점의 주인공은 피아트의 소형 해치백, 푼토다.

유로앤캡은 유로앤캡 역사 상 최초의 0점 차량이라며 피아트 푼토는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낙제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에 투입된 차량은 65마력의 1.2L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이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푼토는 성인 승객의 안전 등급 51%, 유아 등급은 43%에 불과하며 보행자 보호는 52%, 안전 보조는 0%로 각종 수치에서 참담한 수치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2017 마지막 시험에서는 다치아 더스터나 기아 스토닉, MG ZS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들이 함께 진행되었고, 특히 기아 스토닉은 별점 5개의 우수성을 드러내 푼토의 성적을 더욱 참담하게 보이게 만든다.

유로앤캡은 “피아트 푼토는 기본적인 안전성도 떨어지며 더욱 보조 장비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하며 푼토의 역대 최하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학수 (rap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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