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주 4~6회, 집 근처 밥집에서, 1인당 1~2만원 지출"

박근희 기자 2017. 12.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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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생활' 설문 조사

friday가 지난 4~8일 20~60대 성인 남녀 100명에게 '외식 생활'에 대해 설문한 결과 특별식보다는 '간소한 외식'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외식 횟수는 '주 4~6회'(56%, 56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주 7~10회'(20%)였다. '주 15회 이상'도 4% 있었다.

외식을 하는 이유는 '바쁜 일상에 요리해 먹을 시간이 없어서'(44%) '집밥이 지겹거나 해 먹기 귀찮아서'(38%)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싶어서'(10%)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어서'(6%) '식재료 값이 더 비싸 사 먹는 게 경제적이란 계산에'(2%) 순으로 나왔다.

외식 방식은 '집 근처 만만한 밥집에서 한 끼'(48%)가 1위였고, 다음이 '유명 맛집 찾아다니기'(26%)였다. 이 밖에 '백화점이나 마트 푸드코트 이용'(14%) '배달 음식 주문해 먹는 반외식'(8%) '편의점·카페 등에서 간편식 이용'(2%) '포장 음식 사 와 먹는 반외식'(2%) 순으로 나왔다. 외식의 개념을 '미식(美食)'보다 '끼니'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보였다.

1인 기준 한 번 외식하는 데 쓰는 비용은 평균 1만~2만원이 42%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2만~3만원(26%), 3만~4만원(14%), 4만~5만원(8%), 1만원 미만(6%), 5만원 이상(4%) 순이었다.

연말 계획은 '외식'이 62%로 가장 많았다. '외식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라는 주관식 설문엔 '고기'라고 답한 사람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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