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25년형 살고나오면 만 85.4세· 韓여성 '기대수명'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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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14일 징역 25년형을 구형받았다.
만약 검찰의 요청을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가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최씨는 2041년 10월30일 만기출소한다.
최씨는 2016년 10월30일 긴급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그해 11월 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956년 6월23일생인 최씨가 만기출소할 때 나이는 만 85세4개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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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이 밝힌 한국인 기대수명. 2016년 출생 신생아의 기대수명이지만 최근 한국인 평균수명과 별차이가 없다. 그래프=통계청 |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14일 징역 25년형을 구형받았다.
만약 검찰의 요청을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가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최씨는 2041년 10월30일 만기출소한다. 최씨는 2016년 10월30일 긴급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그해 11월 3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형기는 구치소 수감시점부터 시작된다.
1956년 6월23일생인 최씨가 만기출소할 때 나이는 만 85세4개월 7일이다.
이는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생명표'에 따른 한국여성 기대수명(85.4세)와 거의 일치한다.
또 WHO 등 여러조사에서도 한국여성 평균수명을 84~85세로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까닭에 이날 최씨측 변호인은 "옥사(獄死)하란 말이냐"고 외쳤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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