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보니..명상·뇌 체조 시간 있어

2017. 12.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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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생들이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중학교의 경우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해 교실 수업을 개선한 사례가 눈에 띄었고,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고 진로 집중과정이나 소수 선택과목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졌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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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생들이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교과서와 수업방식의 기준이 되는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각 학교가 얼마나 특색있고 창의적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갔는지 평가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30곳, 일반고 23곳, 특성화고 7곳이 선정됐습니다.

초등부문 우수학교로 뽑힌 경북 문경초등학교의 경우 학과공부 외에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역량을 개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 감정을 잘 조절하거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명상을 하거나 뇌 체조를 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학급별로 매달 함께 책을 읽으면서 책의 주인공과 자신을 비교해 타인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초등부문에서는 거꾸로교실(플립러닝) 등 다양한 수업 방법을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하고,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꾸린 학교가 많았습니다.

중학교의 경우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해 교실 수업을 개선한 사례가 눈에 띄었고,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고 진로 집중과정이나 소수 선택과목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두드러졌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내년 1월 18일과 1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릴 '해피 에듀(Happy edu) 페스티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엽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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