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형폐기물 처리 쉬워졌다..신고절차·처리결과 업뎃

이헌일 기자 2017. 12.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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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대형폐기물 신고절차가 간편하고 편리해졌다.

영등포구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방법을 개선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재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들은 현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인터넷(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을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형폐기물 신고 접수 홈페이지 재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배출신고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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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홈페이지 화면.(영등포구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 대형폐기물 신고절차가 간편하고 편리해졌다.

영등포구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방법을 개선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재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들은 현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인터넷(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을 통해 신고를 할 수 있다. 구는 기존에 다소 번거로웠던 인터넷 신고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먼저 최소한의 기본정보(성명, 연락처)만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로그인을 하거나 실명인증을 하는 등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러한 과정이 생략돼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또 수수료 결제 방법을 가상계좌를 통한 무통장 입금이 가능하도록 정비했다. 그동안 신용카드나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만 가능했으나 신청자 전용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방식을 추가했다. 이밖에도 구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고도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배출 신고자가 배출 후 처리결과까지 조회 및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직접 담당자에게 전화해 처리 결과를 확인했지만 이제 환경미화원 관리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기물을 수거할 때 미화원이 처리결과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그 결과가 신청자에게 문자로 통보되고 홈페이지에서 조회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민원인 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이 수거업무를 처리할 때 매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내역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환경미화원들은 담당 구역별로 스마트폰에 입력된 프로그램에서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대형폐기물 신고 접수 홈페이지 재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배출신고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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