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국 비트코인 교환소 급습 수색

김재영 2017. 12.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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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무 당국은 13일 탈세 혐의 조사를 위해 전국 각지의 비트코인 교환소를 급습했다.

인도 당국은 이 교환소들이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특히 정부에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를 집중해서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전 인도 중앙은행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VC)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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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신화/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세무 당국은 13일 탈세 혐의 조사를 위해 전국 각지의 비트코인 교환소를 급습했다.

【홍콩=AP/뉴시스】 8일 홍콩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ATM 기 옆에 코인과 표시판이 전시되어 있다. 홍콩은 이 현금자동지급기로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고 10일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선물시장 거래가 시작됐다. 2017. 12. 11.

수도 뉴델리는 물론 남부 방갈로르, 하이데라바드 및 고치 등에 소재한 교환소 9곳 이상이 이날 소득조세청 소속 형사의 압수 수색을 당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체포된 사람은 없으나 서류가 많이 압수됐다.

인도 당국은 이 교환소들이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특히 정부에 세금을 제대로 내고 있는지를 집중해서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전 인도 중앙은행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VC)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가격이 이달 2만 달러에 육박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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