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후반전에 지역방어 생각대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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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후반전 대승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KGC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김승기 감독은 "전반전에는 생각했던 대로 풀리지 않아서 점수차가 얼마 나지 않았지만 후반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지역방어가 잘 됐다. 큐제이 피터슨도 득점을 해주면서 점수차가 많이 났다"고 했다.
김 감독은 경기 중에 피터슨을 수시로 불러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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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이 후반전 대승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KGC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김승기 감독은 "전반전에는 생각했던 대로 풀리지 않아서 점수차가 얼마 나지 않았지만 후반전에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지역방어가 잘 됐다. 큐제이 피터슨도 득점을 해주면서 점수차가 많이 났다"고 했다.
피터슨은 이날 3점슛 다섯 개를 포함해 24득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경기 중에 피터슨을 수시로 불러 지시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피터슨이 어리다보니까 흥분을 잘한다. 계속 불러서 진정시켜줘야 한다. 칭찬도 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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