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최소생활비 177만원..27%만 준비돼"
권순현 2017. 12. 13. 17:24
노후 생활을 위해 가구당 최소 월 177만원은 필요하지만 이 정도를 준비한 사람은 10명중 3명에도 안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전국 20~74세 성인 2천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은 노후 최소생활비로 가구당 177만원, 적정 생활비로 251만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최소생활비를 준비했다고 답변한 사람은 응답자 27%에 그쳤습니다.
이들의 희망 은퇴 연령은 65세였지만 대부분 부족한 노후생활비 마련을 위해 일을 해 완전히 은퇴하는 경우는 75세 정도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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