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칡즙, 50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이유 있어

한경닷컴 2017. 12.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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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은 안면 홍조부터 발한, 방광염, 불안, 신경과민 등 일일이 세기도 힘들 정도의 증상이 몰려온다.

증상을 토로하고 위로받고 싶어도 '혼자만 갱년기냐', '유난스럽다'와 같은 반응을 들으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다.

갱년기에 좋은 식품하면 석류를 생각하기 쉽다.

갱년기 증상의 조절에 에스트로겐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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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소개된 칡뿌리의 효능으로 갱년기 건강 잡아

갱년기 여성은 안면 홍조부터 발한, 방광염, 불안, 신경과민 등 일일이 세기도 힘들 정도의 증상이 몰려온다. 증상을 토로하고 위로받고 싶어도 '혼자만 갱년기냐', '유난스럽다'와 같은 반응을 들으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다. 그럴수록 스스로를 잘 챙기고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를 꾸준히 해줘야 하는데, 문제는 그 종류가 너무나 많다는 데 있다.

갱년기에 좋은 식품하면 석류를 생각하기 쉽다. 갱년기 증상의 조절에 에스트로겐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류 섭취를 통한 약효를 위해서는 과다할 정도의 양을 먹어야지 효과가 있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 대체제로 ‘칡즙’이 뜨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칡뿌리에 대해 "성질이 평하고 서늘하다.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풍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땀이 나게 하여 표를 풀어주고 땀구멍을 열어주며 술독을 푼다. 번갈을 멈추며 입맛을 좋게 하고 소화를 잘되게 하며 가슴에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을 낫게 한다. 또 진액이 생기게 하고 갈증이 멎게 한다"고 설명한다.

강원도에서 직접 캔 칡으로 만든 생칡즙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머대디의 이정호 대표는 "칡뿌리는 생으로 먹기 힘들게 때문에 주로 즙으로 섭취한다. 칡즙에도 수준이 있는데, 파머대디의 칡즙은 강원도 홍천군 북방리 산에 위치한 깊은 산골에서 농부가 직접 캔 칡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재료는 30만 평 규모의 농장에서 수확되며 이 곳은 각종 자연산 산약초와 산나물, 야생 칡, 홍전 잣이 있는 자연의 보고라 할 만한 땅"이라며 "맛있고 신선한 것은 기본이고 기운 좋은 땅에서 자란 칡을 통해 갱년기를 건강하게 넘길 힘을 얻어가시라"고 전했다.

한편 양배추즙, 양배추사과즙 등으로도 유명한 파머대디의 모든 상품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쿠폰 발급을 통해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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