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레이 출시

이승훈 2017. 12.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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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박스카 스타일의 레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상품성개선)가 단행됐다.

더 뉴 레이의 전면부는 바디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어서 산뜻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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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으로 내·외장 디자인 변경하고 고객의 선택권 강화해 재탄생
가격은 가솔린 1315만원부터 1570만원까지..밴(VAN)모델은 1210만원부터
더 뉴 레이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박스카 스타일의 레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상품성개선)가 단행됐다.
더 뉴 레이의 전면부는 바디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넣어서 산뜻한 느낌을 준다.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LED 주간주행등(DRL) 사이에 위치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강인한 인상이다. 후면부에도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Bar) 형태의 트렁크 손잡이 부분에 적용했다. 리어램프는 C자 형태의 가로형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15인치 알로이 휠은 휠 테두리와 사다리꼴의 휠 내부 디자인의 높이를 달리하는 단차 가공 기술을 적용해 실제보다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실내는 스포티하고 입체감 있는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 등으로 꾸며졌으며 귀여운 이미지의 기어노브가 장착됐다.
파워트레인에서는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이 장착됐다. 자동변속기에 14인치 타이어을 장착한 기준으로 연비는 리터당 13km를 기록했다. 기존 대비 약 2.4% 가량 향상된 수치다. 또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이 모든 사양에 기본 적용됐고 기존의 6 에어백 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미러링크와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새롭게 지원하는 7인치 표준형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다. 기존에는 이보다 상위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다.
이 밖에 인기 바디컬러 3종(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을 바탕으로 루프와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4종의 포인트 컬러와 번호판 LED 램프를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도 출시됐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카시트와 카펜스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튜온 펫'도 이번에 함께 선보였다.

레이의 실내는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가 6대 4의 비율로 완전히 접혀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당길 경우 319ℓ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2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으면 1324ℓ 까지 적재 용량이 늘어난다. 2열 시트를 제거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한 밴(VAN) 모델은 경우 최대 1447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이다.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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