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정형돈 어머니 생각에 눈물.. "한 번만 말해주셨으면"

김유림 기자 2017. 12. 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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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어머니 생각에 '뭉쳐야뜬다'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대만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풍등에 '어머니가 눈을 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적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형돈은 앞서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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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어머니 생각에 '뭉쳐야뜬다'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대만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만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스펀 지역을 찾았다. 이들은 스펀에서 유명한 풍등 날리기를 하기로 했다.

풍등을 앞에 두고 어떤 소원을 적어야 할지 머뭇거리던 멤버들은 이내 저마다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정형돈은 풍등에 ‘어머니가 눈을 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적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본 김용만은 “우리 형돈이 짠하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앞서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간절한 소원을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풍등에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적어 내려가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뭉쳐야 뜬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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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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