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경찰, "맨더비 충돌 사건 조사 안 했다".. 이유는?

한재현 입력 2017. 12. 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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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서 터진 터널 충돌 사건이 공식적인 조사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체스터 경찰이 맨체스터 더비에서 터진 양 팀 충돌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몸싸움까지 일어나면서 양 팀 간 충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양 팀 모두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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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더비서 터진 터널 충돌 사건이 공식적인 조사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체스터 경찰이 맨체스터 더비에서 터진 양 팀 충돌 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 공식적인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문제는 경기 후에 터졌다. 맨시티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음악을 틀고 승리를 자축했고, 이를 지켜본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상대 골키퍼 에데르송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존중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몸싸움까지 일어나면서 양 팀 간 충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서로 물병까지 던지는 사태까지 이르러 맨시티 미켈 아르테타 코치가 다쳐 피 흘릴 정도였다.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진상 조사에 나섰다. FA는 양 구단에 “는 13일까지 답을 내놓아야 한다”라며 요구했다. 양 팀 모두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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