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LA에 있을 때.." '투머치 토커'를 만난 축구계 두 거장

정은혜 2017. 12. 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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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성재 인스타그램]
평소 끊이지 않는 입담으로 '투머치 토커'라는 별명을 얻게 된 박찬호가 축구계의 두 거장을 상대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상으로 봤을 때 말을 하는 쪽은 박찬호 전 메이저리거 선수, 듣는 쪽은 차범근 전 수원 감독과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다.

한국 스포츠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세 사람의 모습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게재했다. 배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전드 매치 토크쇼 직관"이라는 글과 함께 네 사람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 아나운서는 평창겨울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사진 배성재 인스타그램]
한편 이 날도 배 아나운서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를 자랑했다. 네 사람이 함께 '엄지 척' 포즈를 하고 사진을 찍는 가운데 배 아나운서는 시계가 잘 보이도록 왼쪽 손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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