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숨진 영흥도 사고, 낚싯배·급유선 쌍방 과실"

정준희 2017. 12.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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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근처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15명이 숨진 낚시 어선 사고는 급유선과 어선 모두에게 과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급유선 선장 전 모 씨와 숨진 낚싯배 선장 오 모 씨, 두 사람 모두 항로 변경과 감속 등 충돌을 피하려는 동작을 하지 않았다"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준희기자 (rosinante@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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