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 호주지역 대회 접영 200m서 동메달

2017. 12. 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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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2·SK텔레콤)이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자 출전한 호주지역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안세현은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7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53에 레이스를 마치고 동메달을 땄다.

안세현은 10일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 대회 및 40일 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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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훈 마치고 13일 귀국
기록을 살피는 안세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2·SK텔레콤)이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자 출전한 호주지역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안세현은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7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53에 레이스를 마치고 동메달을 땄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엠마 매키언(2분09초33)이 금메달을 따고 로라 테일러(2분10초29)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현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2분15초47의 기록으로 전제 5위에 올라 10명이 겨루는 결승 출발대에 섰다.

안세현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4위를 차지할 때 작성한 한국 기록 2분06초67이다. 4위는 한국 여자 수영 선수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안세현은 10일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 대회 및 40일 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쳤다.

안세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지난달 2일 출국해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전담지도자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훈련해 왔다.

13일 귀국하는 안세현은 국내에서 훈련을 계속하다가 내년 1월 10일 다시 호주로 건너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평영이 주 종목인 문재권(19·서귀포시청)은 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30의 기록으로 20위를 차지한 뒤 예선 11∼20위 선수들이 출전한 B파이널에서 2분09초34로 8위에 올랐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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