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동부서 규모 6.1 강진..한 달 새 6.0이상 4차례

2017. 12.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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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3분께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진원 깊이 10㎞)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케르만 주에서는 이달 1일에도 같은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가옥 30여채가 무너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나 530여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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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3분께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진원 깊이 10㎞)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지진의 규모가 6.2라고 보도했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5.9라고 발표했다. 본진 발생 9분 뒤 규모 3.8의 여진이 이어졌다.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진앙은 인구가 적은 산간 지역이긴 하지만, 인구 60만명의 케르만시에서 북동쪽으로 57㎞ 지점이다.

케르만 주에서는 이달 1일에도 같은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가옥 30여채가 무너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나 530여명이 사망했다.

케르만샤 주에서는 11일 밤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났다.

이날 지진으로 이란에서는 최근 한 달 새 규모 6.0의 강진이 모두 4차례 발생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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