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동부서 규모 6.1 강진..한 달 새 6.0이상 4차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3분께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진원 깊이 10㎞)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케르만 주에서는 이달 1일에도 같은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가옥 30여채가 무너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나 530여명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13분께 이란 남동부 케르만 주(州) 헤자드크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진원 깊이 10㎞)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지진의 규모가 6.2라고 보도했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5.9라고 발표했다. 본진 발생 9분 뒤 규모 3.8의 여진이 이어졌다.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진앙은 인구가 적은 산간 지역이긴 하지만, 인구 60만명의 케르만시에서 북동쪽으로 57㎞ 지점이다.
케르만 주에서는 이달 1일에도 같은 곳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가옥 30여채가 무너지고 50여명이 다쳤다.
앞서 지난달 12일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 주의 국경지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나 530여명이 사망했다.
케르만샤 주에서는 11일 밤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났다.
이날 지진으로 이란에서는 최근 한 달 새 규모 6.0의 강진이 모두 4차례 발생했다.
hskang@yna.co.kr
- ☞ 오리온, "초코파이 먹고 싶다" 北 귀순병사에 평생 무료 제공
- ☞ 송승헌, 서초구 빌딩 사들여 시세차익 1위 오른 비결은
- ☞ 재학생 유일 수능 만점자 "학원은 화학Ⅱ 한 과목만"
- ☞ 승무원에 "내 아이 화장실 데려가라"…진상 승객들
- ☞ "네팔서 한국민의 대리모 출산사례 있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전주서 교회 첨탑 해체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횡단보도 건너던 40대, 굴삭기에 치여 사망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
- 中, 푸바오 3번째 영상일기 공개…"외부식사 시작·배변도 정상"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힘겹게 헤엄치는 아기 남방큰돌고래…"포획해 낚싯줄 제거" | 연합뉴스
- 영화 '불법 다운로드' 무더기 고소…합의금 9억 챙긴 부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