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첼시와 16강전, 모라타-아자르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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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25)와 에당 아자르(26)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첼시를 만난다.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샤 TV'를 통해 "첼시는 전술적으로, 신체적으로 매우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모라타를 통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아자르는 수비와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을 조심해야 한다. 첼시는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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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25)와 에당 아자르(26)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첼시를 만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조추첨식에서 대진이 확정됐다.
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조별예선을 비교적 수월하게 통과했다.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14점을 얻었다. 유벤투스를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첼시는 조별예선 통과가 조금 더 어려웠다. 첼시는 로마에 이어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첼시는 바르셀로나가 16강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상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발데르데 감독은 이 대진이 팬들을 흥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모라타와 아자르를 특별히 언급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샤 TV'를 통해 "첼시는 전술적으로, 신체적으로 매우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모라타를 통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아자르는 수비와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을 조심해야 한다. 첼시는 강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첼시를 만난 것은 쉽지 않은 대진이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는 훌륭한 팀이 워낙 많기 때문에 첼시가 아니었더라도 어려운 상대를 만났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첼시는 지난 시즌 EPL 우승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또 이 대진은 팬들을 흥분시킬 것이다. 선수들도 쉽게 동기부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16강 1차전은 오는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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