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빅뱅 '승리' 1억 원 기부.. 션 부부 연탄 배달

디지털뉴스부 2017. 12.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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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오늘(12일) 부친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승리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오리F&B'의 직원들과 아버지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션·정혜영 부부도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로 연탄 배달 봉사에 함께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토요일(16일)에도 봉사 신청자 50명과 함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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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오늘(12일) 부친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승리가 대표로 있는 외식업체 '아오리F&B'는 12일 승리의 생일 맞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승리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아오리F&B'의 직원들과 아버지와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오리F&B'는 승리가 지난해 창업한 일본식 돈코츠라멘 프랜차이즈 업체다.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승리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평소 업체와 협력한 이마트에서도 승리의 기부 소식에 3,000만 원을 추가로 후원해 총 1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방한용품과 생필품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일부는 서울 연탄은행을 통해 난방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승리는 "라면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션 SNS


션·정혜영 부부도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로 연탄 배달 봉사에 함께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50명의 봉사자와 함께 연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토요일(16일)에도 봉사 신청자 50명과 함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는 션과 정혜영 부부가 매해 진행하고 있는 연탄 봉사 캠페인으로 5년째 계속되고 있다. 두 사람은 SNS에 직접 연탄 배달 봉사자 50명을 모집하고, 연탄 모금을 걷어 연탄을 준비하는 등 프로젝트 전체를 직접 준비한다.

사진 출처 : 엠버 SNS


올해는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엠버도 션의 권유로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엠버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어제 연탄 2000장 배달해야 했었는데 4000장 배달했습니다! 어제 나오는 분들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션 선배님 이런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합시다^^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요!!"라며 봉사활동 후기를 남겼다.

K스타 강지수 kbs.kangji@kbs.co.kr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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