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중, 중대우려 등 존중 아래 안정적 관계 발전 추진 희망"
2017. 12. 12. 17:03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외교부의 루캉(陸慷) 대변인은 12일 "중한 양국이 서로 핵심이익과 중대 우려를 존중하는 기초 아래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완전히 복귀하도록 추진하고 지역 평화와 발전, 번영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13일 국빈 방중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내일부터 문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다.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며 협력 동반자로 양국 수교 25주년 이래 우호 협력과 공영이 중한 관계의 주된 의제였다"면서 "양호한 중한관계는 역사 및 지역 대세와 부합하며 양국 인민의 공동 바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들 알다시피 양국 협력의 근간이 최근 영향을 받았으나,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고도로 중국 관계를 중시하고 한국 정부가 사드 문제에서 정중한 입장을 표명했으며 중한 양국이 단계적 처리 문제에 대해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도 언급했다.
president21@yna.co.kr
- ☞ 송승헌, 서초구 빌딩 사들여 시세차익 1위 오른 비결은
- ☞ 재학생 유일 수능 만점자 "학원은 화학Ⅱ 한 과목만"
- ☞ 청혼앞둔 고층빌딩 클라이머, 62층 빌딩서 추락사
- ☞ 승무원에 "내 아이 화장실 데려가라"…진상 승객들
- ☞ "네팔서 한국민의 대리모 출산사례 있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 연합뉴스
- 이미주, 세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교제…"호감 갖고 알아가는 중" | 연합뉴스
- 홍준표 "한동훈은 尹의 그림자 불과…주군에 대들다 폐세자 돼" | 연합뉴스
-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 연합뉴스
- 배우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건강상의 이유" | 연합뉴스
- 푸바오 추가 영상 공개…中 "왕성한 식욕에 실외 활동도 활발" | 연합뉴스
- 아산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 연합뉴스
-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 연합뉴스
- '음주사고로 은퇴' 유연수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 원해" | 연합뉴스
- "투약 자수할게요" 유명 래퍼, 필로폰 양성반응…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