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가 답하다 "스콜스가 최고.. 게임 능력치 더 받아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7. 12.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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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중앙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7·독일)가 SNS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 질문과 답에는 크로스의 재치는 물론 솔직한 심정이 드러나 흥미를 끈다.

크로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각국 팬들의 질문에 대해 답했다.

수많은 질문에 답한 크로스의 답변 중 흥미로운 것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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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중앙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7·독일)가 SNS를 통해 팬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 질문과 답에는 크로스의 재치는 물론 솔직한 심정이 드러나 흥미를 끈다.

크로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각국 팬들의 질문에 대해 답했다.

ⓒAFPBBNews = News1

수많은 질문에 답한 크로스의 답변 중 흥미로운 것들도 많았다. 당장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코스 중 누가 최고의 미드필더인가’라는 질문에 스콜스라고 답했다.

또한 ‘커리어 중에 가장 절망스러웠던 패배’에 대해 묻자 “2011~2012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면서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크로스는 첼시와의 결승전에서 후반 37분 토마스 뮬러의 득점으로 1-0 승리하나 했지만 후반 43분 디디에 드록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해 우승컵을 놓친 바 있다.

반면 ‘최고의 승리’를 묻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과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꼽았다. 월드컵 결승에서는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르헨티나를 이겼고, 지난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유벤투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2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재밌는 질문과 답도 있었다. 축구게임 FIFA 18에서 주력이 고작 50인 것에 대해 질문받자 크로스는 “지난 주말 경기 보지 않았나? 난 능력치 85는 받아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시즌 크로스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17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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