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7∼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방사선치료와 고주파 온열 암 치료 전문가인 이 교수는 관련 논문 30여 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온열암치료학회(ICHO)에서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 온열 암 치료 병용요법 치료결과 비교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과 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급 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 2017년 6월호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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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년12월12일 10시1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