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26중 추돌사고..1명 사망·8명 부상

신현우 기자 2017. 12.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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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5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72.2㎞ 지점인 춘장대 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 18대가 추가로 추돌, 총 26대의 차량이 사고에 휩쓸렸다.

추돌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으로 많게는 6㎝의 적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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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상향방향 충남 서천군 비인터널 인근에서 26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서천소방서 제공) /사진=뉴시스

눈이 쌓인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5분쯤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72.2㎞ 지점인 춘장대 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 18대가 추가로 추돌, 총 26대의 차량이 사고에 휩쓸렸다.

이날 사고로 코란도 운전자 A씨(51)가 숨졌다. 또 8명이 부상으로 인근 병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추돌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오전 9시 30분을 기점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으로 많게는 6㎝의 적설을 기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현우 기자 hwsh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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